'쓰리데이즈' ③ 임창정·거미·정은지, 영상+음악..창조경제 드라마 뜬다

  • 등록 2014-03-05 오후 10:01:17

    수정 2014-03-05 오후 10:03:01

‘쓰리데이즈’ 임창정 OST 음원 티저 이미지.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임창정에 이어 가수 거미와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감독 신경수) OST에 합류했다.

임창정은 앞서 ‘쓰리데이즈’ OST 첫 번째 주자로 낙점돼 ‘굿바이(good bye)’를 선보였다. 감성적인 목소리가 긴박한 ‘쓰리데이즈’와 조화를 이룬다는 평을 받았다. 임창정은 가수 데뷔 이후 처음으로 드라마 OST에 도전했다. 그 때문에 ‘굿바이’를 녹음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공을 들이며 열정을 보여주었다는 후문이다.

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는 데뷔 이래 첫 솔로 OST 도전에 나섰다. 정은지는 OST 두 번째 주자로 ‘그대라구요’를 부른다. 정은지는 그 동안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올포유’, 애니메이션 ‘세이빙 산타’ 등의 OST를 통해 가수 서인국, 그룹 엑소의 수호 등과 듀엣 호흡을 맞춘 적은 있다. 단독으로 드라마 OST 도전한 건 처음이다.

거미는 최근 ‘쓰리데이즈’의 시놉시스를 읽고 영감을 받아 자작곡을 만들었고, 그 곡으로 ‘쓰리데이즈’의 OST에 참여하게 됐다. 거미는 지난 2008년 개봉한 영화 ‘님은 먼 곳에’ OST를 통해 처음 OST 작업을 시작했으며, 드라마 ‘대물’, ‘마이더스’에 이어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주군의 태양’까지 인기리에 방영된 작품의 OST에 참여했다. 제작사 골든썸픽처스 관계자는 “자사 제작 작품인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후 거미와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되어 기쁘다. 해외에서 드라마의 인기 못지않게 OST를 부른 거미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앞서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감독판 에필로그가 공개된 가운데 OST ‘All Track’ 초도 3만 장 앨범이 완판됐다. 방송가에서는 ‘쓰리데이즈’가 ‘별그대’를 한 단계 뛰어넘는 인기로 영상과 음악이 접목된 창조경제적 OST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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