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3’ 윤두준 “20대 초반 연기, 피부 신경썼지만 실패”

  • 등록 2018-07-10 오후 4:02:03

    수정 2018-07-10 오후 4:02:03

배우 병헌, 서벽준, 김동영, 윤두준.(사진=신태현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겸 가수 윤두준이 20대 초반 연기에 대한 준비 과정을 밝혔다.

윤두준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 미니시리즈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시즌에는 풋풋한 모습이 나온다. 피부 관리에 힘을 쓰려고 노력해쓴데 실패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번 시즌 2004년과 2018년 두 가지 시대를 연기하는 윤두준은 “과거 장면에선 현장에서 동료 분들과 즉석에서 나오는 아이디어가 많다. 그런 것들이 재미있다. 음식 드라마이다 보니까 음식에 대해 기대를 많이 하신다. 하이라이트에서 나온 청어 소바가 맛있었다.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서른넷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윤두준 분)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백진희 분)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윤두준, 백진희, 이주우, 안우연, 김동영, 병헌, 서벽준 등이 출연한다. 오는 16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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