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2명, 코로나19 추가 감염…영국서 입국 뒤 확진

세종 확진 46명, 공무원 32명
  • 등록 2020-03-28 오후 12:43:52

    수정 2020-06-04 오후 3:51:23

시민들이 지난 1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방식의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세종시는 해수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국가보훈처 등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코로나19에 잇따라 감염되자 선별진료소를 이날 설치했다. 연합뉴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세종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해외에서 입국한 시민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는 28일 45~46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5번 확진자는 40대 남성, 46번 확진자는 45번 확진자의 10대 아들로 첫마을 5단지에 거주 중이다. 이들은 지난 27일 영국에서 입국한 뒤 세종시 보건소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까지 양성 판정이 잇따라 나오면서 세종시 확진자는 46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세종시에 거주하는 공무원 확진자는 32명이다.

공무원 확진자 중 해양수산부 소속이 28명으로 가장 많다. 나머지는 교육부(1명), 보건복지부(1명), 행정안전부 산하 대통령기록관(1명), 국가보훈처(1명) 소속이다.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로 집계된 서울 동작구 소재 해수부 확진자 1명, 충남 천안시 소재 인사혁신처 확진자 1명까지 포함하면 세종청사 소속 공무원 확진자는 총 34명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45~46번 확진자는 입국 당시 무증상이었다”며 “확진자 관련 동선 및 접촉자 등 자세한 사항은 역학조사 결과가 들어오는 대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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