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잘' 신혜선·이채민, 싸늘한 맞대면… 왜?

  • 등록 2023-07-22 오후 3:05:00

    수정 2023-07-22 오후 3:05:00

(사진=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신혜선과 이채민의 싸늘한 맞대면이 포착됐다.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가 오늘(22일) 11회를 방송하는 가운데 신혜선(반지음 역)과 이채민(강민기 역)의 은밀한 만남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은 선연과 악연이 뒤섞인 반지음, 문서하(안보현 분), 강민기의 삼각관계가 갈등을 폭발시켰다. 세 사람이 반지음의 최초 생을 둘러싸고 극한 대립을 겪은 것. 특히 반지음은 자신으로 인해 시작된 전생의 후유증을 끝내기 위해 다시 무령을 잡았고, 이를 통해 본 최초 생에서 반지음은 염색터에서 일하는 수이며 문서하는 제단을 지키는 호위무사 한야, 강민기는 하늘의 제사를 담당하는 신관 천운으로 드러났다. 급기야 반지음이 최초 생의 한야를 마주한 순간, 때마침 반지음을 찾아온 문서하의 얼굴과 겹치더니 반지음은 독기 가득한 눈으로 문서하의 목을 조르며 “죽일 것”이라고 외쳐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이처럼 반지음 최초 생 속 뒤섞인 악연과 선연이 반지음, 문서하, 강민기의 갈등을 폭발시키며 남은 2회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반지음이 강민기를 찾아간 맞대면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강민기의 웃음기 하나 없이 긴장감이 역력한 표정만으로 두 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나눴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앞서 공개된 11회 예고편은 강민기가 문서하를 찾아가 “지음 씨가 본 첫 번째 전생에 나도 있고 당신도 있어요. 반지음 씨가 평범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며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문서하는 반지음에게 “내가 옆에 있을게”라며 반지음 옆을 든든하게 지켜줄 것을 약속해 이들 사이에 드리운 심상치 않은 기운을 엿보게 한다.

특히 강민기는 “결국 내 숙제고 반지음 씨가 풀어야 해”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극적 몰입도를 높였던 바 있어 강민기의 바람대로 반지음이 전생의 인연과 엮이면서 생기는 후유증을 막을 수 있을지, 이에 반지음도 전생을 기억하는 삶에서 벗어날지 반지음 최초 생의 인연이 밝혀질 남은 2회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 11회는 오늘(22일) 밤 9시 2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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