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 유산 보존·활용 위해…국가유산청, 해양수산부와 맞손

해양수산 문화유산 보존·관리 등
23일 국립고궁박물관서 업무협약
  • 등록 2024-05-23 오전 8:40:55

    수정 2024-05-23 오전 8:50:5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가유산청은 해양수산부와 5월 23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등대유산 등 해양수산 관련 문화유산의 보존 및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현재 국가유산청은 인천 팔미도 등대를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했고, 소록도 등대 등 등대 6개소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유산청 출범(5월 17일) 이후 최초로 체결되는 것이다.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과 ‘등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근현대문화유산을 보존·활용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등대유산, 어업유산, 해양유물 등 해양수산 관련 문화유산 보존·관리 △지역경제 활성화, 어촌·연안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등대활용사업 △해양수산 문화유산 보존·관리 공무원 전문교육 지원, 수리기술자 등 전문인력 양성 △국립해양박물관, 국립등대박물관 소장 근현대문화유산 지정·등록에 관한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올해부터 해양수산부 소속기관인 국립등대박물관 등에서 소장하고 있는 등대용 등명기, 무선표지기 등 근현대문화유산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 팔미도 등대(사진=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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