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차부품주 동반강세..`해외수주에 성장성까지`

  • 등록 2010-09-15 오전 9:10:09

    수정 2010-09-15 오전 9:10:09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자동차 부품주가 동반강세다. 최근 국내외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고, 향후 성장성도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오전 9시6분 현재 평화정공(043370) 주가는 전일대비 2.68% 오른 1만5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화신(010690)도 3.6% 급등한 상태며 이밖에도 에스엘(005850), 한라공조(018880), S&T대우(064960) 등도 1~3% 안팎 상승 중이다.

이상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부품업체에 대해 글로벌 수주가 늘고 있고, 안전장치 장착을 의무화하는 나라가 늘어나면서 전장비중이 늘어나는데다, 매출이나 납품선이 다변화하면서 성장성이 부각돼 주가가 재평가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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