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미약품, 당뇨신약 임상 소식에 '52주 신고가'

  • 등록 2017-11-28 오전 9:15:15

    수정 2017-11-28 오전 9:15:15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한미약품(128940)이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에 기술 이전한 당뇨병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이 다음달 4일 시작된다는 소식에 28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5.27% 오른 5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과 함께 60만7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미약품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008930)도 같은 기간 3.39% 오른 1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임상정보 사이트인 클리니컬 트라이얼즈는 최근 사노피가 제2형 당뇨병 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 3상을 시작한다고 공개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이 자체개발한 후 사노피에 기술이전한 당뇨신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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