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모레퍼시픽, 연일 약세…證목표가 하향조정

  • 등록 2021-09-09 오전 9:14:16

    수정 2021-09-09 오전 9:17:42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연일 주가 약세다. 3분기 실적 하락 가능성에 중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규제 강화, 경쟁 심화 등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증권가들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 하향조정이 나오고 있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오전 9시13분께 전거래일보다 6500원(3.16%) 내린 19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9%대 내렸으며 이날까지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시장 기대치 하회, 하반기 중국 소비둔화 우려, 산업의 높은 기저 부담, 경쟁심화와 이에 따른 수익성 하락 등이 낙폭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3분기 실적 추정치를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7만3000원에서 23만원으로 15.8% 하향조정,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중립’(Hold)으로 조정해 제시했다. 3분기 아시아 매출 감소 영향이 주요하고 짚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수요 약세가 아시아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으며, 회사의 전략 방향에 따라 중국에서 중저가 브랜드의 매출 감소가보다 확대 추세에 있기 때문”이라며 “직전 추정치 대비 아시아 매출을 하향 조정, 하반기 아시아 매출을 역성장을 가정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박결, 손 무슨 일?
  • 승자는 누구?
  • 사실은 인형?
  • 한라장사의 포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