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공항 신 활주로 조기 개통

활주로 확장 공사 마무리, 대한항공 중형 항공기 취항
  • 등록 2004-11-24 오전 9:58:50

    수정 2004-11-24 오전 9:58:50

[edaily 윤진섭기자] 여수공항 신 활주로 확장공사가 완공돼, 중형 항공기의 이착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4일 건설교통부는 2006년 완공예정인 여수공항 확장 사업 중 신 활주로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조기에 운용된다고 밝혔다. 건교부 관계자는 “여수공항은 그동안 기존 활주로가 길이 1550m, 너비 30m에 불과해, F-100(109인승) 등 소형 여객기만 운항 할 수 있었고, 시계착륙만 가능해 결항률이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신 활주로는 길이 2100m, 너비 45m에 계기착륙 시설을 갖춰, 결항률이 종전 12% 수준에서 3%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공항의 신 활주로가 운영됨에 따라 대한항공(003490)은 B737-800급(189인승) 등 중형기를 운항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건교부는 여수공항의 기존 활주로는 항공기 이착륙 등 수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평행 유도로로 개량해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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