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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흑발' 이재명에 "포르노 배우가 순정파로 둔갑"

  • 등록 2021-11-26 오전 9:51:29

    수정 2021-11-26 오전 9:51:29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최근 흑발로 변신하는 등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겨냥해 “포르노 배우가 순정파 배우로 둔갑하려는 것”이라며 강도높은 비판을 가했다.

25일 조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후보의 현란한 변신에 대하여. 아무리 사람의 변신은 무죄라지만 포르노 배우가 순정파 배우로 둔갑하려는 것도 무죄일까”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 후보가 잘못했다며 연일 엎드려 큰 절을 하고, 연신 두 눈에서 눈물을 짜내고 있다. 이 후보의 눈물은 진실된 감정의 액체일까, 오염된 위선의 찌꺼기일까”라며 “상식을 가진 국민은 어리둥절할 뿐”이라 밀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5일 서울 동작구 복합문화공간 숨에서 열린 여성 군인들과 간담회에서 참석자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그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일찍이 ‘파리가 앞발을 싹싹 빌 때는 뭔가 빨아먹을 준비를 하는 때이고, 우리는 이놈을 때려잡아야 할 때’라고 했다. 이는 아마도 이 후보를 내다보고 한 말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회색머리칼 연출 등 이미지 컨설팅에만 8900만 원을 썼다고 한다. 이 후보가 강조하는 ‘서민’은 이해 못할 것 같다“며 “진실로 ‘과거’를 참회한다면 대장동, 백현동 부패 게이트로 수천억대 국민 약탈, 수십억대 변호사비 대납 의혹, 친형 정신병원 강제 입원 시도 등에 대해 고백과 사죄부터 하고, 후보직을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와 함께 조 최고위원은 이 후보가 당 대선 후보 경선 과정서 TV 토론회에 출연해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여배우 스캔들’에 대해 묻자 “제가 혹시 바지 한번 더 내릴까요”라고 말하는 장면을 캡처한 이미지 파일도 게재했다.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등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한편 이 후보는 전날 1년8개월 만에 흑발로 염색하고 공식 석상에 나타났다. 지난해 3월부터 백발을 유지해 온 이 후보는 최근 ‘50대 대통령 후보’를 강조하면서 이미지 쇄신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머리색을 바꿨다고 전했다.

최근 이 후보는 의상 스타일링, 화법, 태도 등도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이미지 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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