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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로보어드바이저 쿼터백, 6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

KB인베·미래에셋벤처·더시드파트너스 등서 유치
  • 등록 2021-05-18 오전 9:01:08

    수정 2021-05-18 오전 9:06:13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쿼터백’ 앱을 운영하는 쿼터백그룹이 6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와 미래에셋벤처투자, 더시드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쿼터백이 벤처캐피탈 (VC)로부터 투자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인베스트먼트의 경우 국내 최초 핀테크 펀드인 ‘케이비핀테크혁신펀드’를 통해 투자에 참여하여 쿼터백이 자산운용사를 넘어 혁신 핀테크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장두영 쿼터백그룹 대표 (사진=쿼터백그룹)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쿼터백은 금융 소비자들의 투자 목적과 성향 등을 고려해 최적화된 포트폴리오 개발에 집중하면서 마이데이터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고도화된 개인 맞춤형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민겸 미래에셋벤처투자 이사는 “글로벌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디지털 자산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한국 로보어드바이저 산업의 장기 성장성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쿼터백은 다수 대형 금융기관으로부터 검증받은 국내 대표 로보어드바이저 회사로 탁월한 R&D 능력을 기반으로 향후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2014년 설립한 국내 최초 로보어드바이저 업체인 쿼터백은 국내 대형 은행 및 보험사를 포함한 20여개 기관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검증된 성과를 바탕으로 운용자산 규모(AUM)는 지난 3년간 지속 성장하여 최근 1800억원을 넘어섰다.

쿼터백은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회사 최초의 공모펀드 자문, 최초의 생명보험사 변액보험 운용 등에서 장기간 우수한 성과로 금융기관의 신뢰를 얻고 있다. 또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기업들의 각축장인 한국포스증권의 온라인 펀드포트폴리오 서비스에서도 가입 고객 수가 지난 6개월간 200%에 가까운 높은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한편 쿼터백의 AI 알고리즘 ‘큐비스(QBIS)’는 금융위원회와 코스콤이 주최하는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최초로 통과하여 최상위권 성과를 누적하고 있다.

장두영 쿼터백그룹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대중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전문 투자가들에게 검증 받은 솔루션을 활용하여 금융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자산 증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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