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1구역 포스코이앤씨 단독 입찰…15일 시공사 선정

노량진재개발 알짜 입지 불구 1곳 참여
15일 입찰 당일 시공사 결정 예정
  • 등록 2024-02-14 오전 8:49:53

    수정 2024-02-14 오전 8:49:53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 동작구 노량진1 재정비 촉진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조합(노량진1구역 조합)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에 포스코이앤씨가 단독 입찰했다.

노량진1구역 재개발 조감도.(자료=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전날까지 노량진1구역에 입찰 보증금을 낸 곳은 포스코이앤씨가 한 곳하다. 오는 15일 시공사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전날까지 입찰 보증금 500억원을 내야 한다.

노량진1구역은 지하 4층~지상 33층, 28개 동, 2992가구를 짓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다.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에서도 서울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가장 가깝고 대규모 단지여서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았다.

하지만 작년 11월 첫 입찰 당시에는 보증금을 납부한 업체가 없어 유찰됐다. 건설사에선 3.3㎡당 공사비가 730만원으로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왔다.

작년 말 2차 현장설명회에는 1차 설명회 때도 참석한 삼성물산과 GS건설,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총 6개 건설사가 출석해 관심을 가졌지만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2회 이상 유찰될 경우 조합은 수의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조합은 경쟁입찰이 아닌 포스코이앤씨와 수의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이앤씨는 인근 노량진3구역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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