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엿새만에 '팔자'…하락 출발

뉴욕증시, PCE 발표 긴장감에 하락 출발
밸류업 기대 살아나며 금융주·지주사 강세
  • 등록 2024-02-29 오전 9:07:08

    수정 2024-02-29 오전 9:07:08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 지수가 2월 마지막날을 하락세로 출발하고 있다. 2640선을 두고 공방을 펼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77포인트(0.48%) 내린 2639.52에 거래되고 있다.

개미가 하루만에 ‘사자’로 돌아서 894억원을 담고 있다.반면 외국인은 6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하며 557억원을 팔고 있으며 기관도 334억원을 팔고 있다. 기관 중 연기금이나 투신은 각각 26억원, 25억원 사자세지만 금융투자가 390억원의 매물을 내놓고 있다.

앞서 간밤 뉴욕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6% 하락한 3만 8949.29로 장을 마감했다. 이번 주 들어 3일 연속 내림세다. 대형주 중심 S&P 500 지수도 5069.81로 전날보다 0.16% 내렸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0.55% 떨어진 1만 5947.74로 거래를 마쳤다. 핵심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금리에 대한 긴장감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형주가 0.52% 내리고 있으며 중형주와 소형주도 각각 0.31%, 0.01%씩 하락세를 타고 있다.

서비스업이 1% 하락세며 기계, 전기전자, 화학, 의약품, 제조, 철강금속 등이 약세를 보이는 반면 의료정밀, 통신 ,유통, 보험 등은 소폭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전날보다 500원(0.68%) 내린 7만2700원을 가리키고 있으며 SK하이닉스(000660)는 1.96% 하락해15만4900원을 기록 중이다.

반면 밸류업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며 보험주인 DB손해보험(005830)이 3.86% 오르고 있으며 은행주인 신한지주(055550)(0.82%), 기업은행(024110)(0.59%)도 소폭 상승중이다. 또 지주사 격인 삼성물산(028260)도 3.60%, 롯데지주(004990)도 2.02%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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