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벅 "'슈가맨' 회식서 '맨발의 청춘' 또 불렀어요"

  • 등록 2016-07-06 오후 2:29:22

    수정 2016-07-06 오후 2:34:31

슈가맨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다시 활동해도 무리가 없겠다는 말에 뭉클했어요.”

‘전설의 듀오’ 벅(박성준 김병준)이 오랜만에 팬과 만난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6일 이데일리 스타in에 “‘슈가맨’ 방송이 나간 후 많은 분이 예전 기억을 회상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하시더라”고 소감을 남겼다.

벅은 5일 방송한 ‘슈가맨’을 통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히트곡인 ‘맨발의 청춘’을 비롯해 ‘가면놀이’ ‘성공시대’ 등을 연속 불렀다. 방송에서 10대부터 40대까지 대부분의 방청객으로부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슈가맨’ 제작진이 프로그램 기획 당시부터 섭외를 요청했던 이들이다. 쇼맨으로 가수 김태우와 서인영이 ‘맨발의 청춘’을 편곡해 불렀다.

벅은 “녹화가 끝난 후 20명 넘게 뒤풀이 회식 자리를 가졌다”라며 “즐겁게 식사도 하고 2차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또 쇼맨으로 출연한 김태우와 서인영에 대해 “혼성으로 부르는 건 생각도 못했다. 두분의 보컬 실력이 출중해 더 좋았다”고 감사했다.

벅의 멤버인 김병수는 현재 엔터테인먼트 사업가로 변신했으며 박성준은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있다.

‘슈가맨’을 계기로 활동을 재개할 것인지 묻자 “아쉽게 활동계획은 없다”라며 “다만 활동 당시 함께했던 동료와는 계속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고 답했다. 타 방송 출연 계획은 없으나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김병수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공연 사업과 중국과의 콘텐츠 협업을 확장할 예정이다”라며 “아이돌 그룹 제작도 하고 있으니 제작자로서의 모습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벅은 마지막으로 곡 ‘맨발의 청춘’에 대한 애정을 당부했다. 이들은 “‘슈가맨’ 이후에도 많은 회식자리에서 ‘맨발의 청춘’이 불렸으면 한다”며 “벅을 방송에 소환해주신 ‘슈가맨’ 제작진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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