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강지환 "피해자들에게 미안합니다" 사죄

  • 등록 2019-07-12 오후 2:45:05

    수정 2019-07-12 오후 2:45:05

강지환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배우 강지환이 피해자들에게 사죄했다.

강지환은 12일 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위해 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법원으로 이동했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호송차에 올랐다. 이후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강지환은 취재진 앞에 서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피해자에 대한 좋지 않은 여론이 있다고 하는데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사 성실히 받겠다”고 말했다.강지환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결정될 전망이다.

강지환은 지난 9일 A 씨와 B 씨 등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 씨를 성폭행하고 B 씨를 성추행한 혐의(형법상 준강간 등)를 받고 있다.

강지환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불미스러운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유감이다”라며 “최근 불거진 일에 대해 당사에서도 면밀하게 상황을 파악 중이며, 이번 사안에 대한 심각성과 더불어 배우 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못했던 부분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지환은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했다.

강지환이 출연중이던 TV조선 ‘조선생존기’측은 강지환의 하차를 결정하고 대체 배우를 물색 중이다.

소셜 댓글by LiveRe

많이 본 뉴스

'나 홀로 집에' 이제 끝... 우리동네키움센터

이데일리

  •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
  •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김형철
  •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