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트리온, 3Q 실적 예상치 하회 전망에 4%대↓

  • 등록 2021-10-05 오전 9:13:16

    수정 2021-10-05 오전 9:13:16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3분기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가 하락세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이날 오전 9시12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1만1500원(4.64%) 내린 2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셀트리온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4413억원, 1757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 28% 감소한 수준으로 시장 기대치와 비교해서도 각각 23%, 25% 못 미친다.

그는 3분기 체결된 공급계약이 2분기 대비 4% 증가에 그친 것에서 이유를 찾았다. 다만 4분기에는 렉키로나 유럽 승인과 리오프닝에 따른 램시마SC 우호적 영업환경 개선을 기대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렉키로나 유럽 승인 및 정부 비축 물량 계약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의 램시마SC 2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약 660억원)이 셀트리온의 공급 물량(약 5300억원)에 못 미쳐 재고가 남아있는 탓”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머크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3상 중간 결과 발표로 성공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복용 편리성과 항체 치료제 대비 낮은 약가가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 하반기 매출을 보수적으로 반영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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