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1포인트(0.67%) 내린 746.40에 거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연준의 긴축 후폭풍으로 이틀째 약세를 보였다. 경기 선행지수의 지속적 하향 조정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다.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5% 하락한 3만76.69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4% 내린 3757.99,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37% 밀린 1만1066.81 기록했다.
다만 “연준의 강도 높은 통화정책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이 긍정적이며 개별 종목 장세 속 견고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시총상위주들도 대부분 하락 중이다. HLB(028300)가 3%대, JYP Ent.(035900)가 강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에크포르비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엘앤에프(066970), 카카오게임즈(293490), 펄어비스(263750), 에코프로(086520), 셀트리온제약(068760), 알테오젠(196170) 등이 1%대 하락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한일사료(005860)가 15%대, 금강철강(053260)이 14%대, 앤씨앤(092600)이 13%대, 푸드나무(290720)가 12%대, 스튜디오산타클이 10%대 상승 중이다. 반면 파멥신(208340)은 6%대, 에브리봇(270660), 캠시스(050110), 한일단조(024740), 모바일어플라이 등은 4%대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