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건축물 밀집한 종로구 낙원동에 미술관 들어선다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결과
  • 등록 2023-12-07 오전 9:00:00

    수정 2023-12-07 오전 9:00:00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 종로구 낙원동 일대 약 2만㎡에 해당하는 필지에 높이 59m 규모의 건축물이 들어서는 등 정비된다. 업무시설과 미술관이 도입될 예정이다.

배치도.
서울시는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공평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소단위공동개발지구 정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가결 했다고 7일 밝혔다.

종로구 낙원동 283-15 일대는 30년 이상된 노후·불량 건축물 및 과소필지가 다수 분포하고 있는 지역으로, 2013년 소단위공동개발지구로 지정됐다.

정비계획 변경으로 사업시행면적이 1771.3㎡ 에서 2186.7㎡으로 확대되고, 용적률 774%, 높이 59m 규모의 건축물에 업무시설 및 미술관 용도가 도입될 계획이다.

특히 대상지가 인사동 문화지구 내에 지역임을 감안해 저층부는 주변 상가들과 연계하여 인사동길의 분위기를 유지하고 건축물 내부에 옛 골목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계획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평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소단위공동개발지구 정비계획 변경(안)이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가결됨에 따라 인사동 일대의 도시경관이 개선되고, 옛 골목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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