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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는 새해가 3월 21일부터 시작된다. ‘새로운 날’을 의미하는 노루즈 잔치는 3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이란의 가장 큰 명절로,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 공식 등재된 바 있다.
드라마 ‘대장금’은 2006년 이란국영TV, IRIB를 통해 방영됐으며 90%를 넘나드는 기록적인 시청률과 함께 이영애는 이란의 국민적인 배우로 사랑을 받았다. 이후 대장금은 중동의 여러 국가에서 절찬리 방영돼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이에 힘입어 이란 등 중동국가 내 한국 상품의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이 급격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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