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젤, 카자흐스탄 정부추진 스마트카드 사업진출

  • 등록 2004-01-06 오전 9:44:30

    수정 2004-01-06 오전 9:44:30

[edaily 김세형기자] 무선인터넷업체인 유엔젤(072130)은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스마트카드사업에 진출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유엔젤은 우선 173만달러를 출자, 카자흐스탄 정부 산하기관인 NPC(National Processing Center, 금융결제원), KAZSmart(H.K.) Ltd와 합작으로 카자흐스탄 정부가 추진중인 스마트 카드 사업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유엔젤은 "카자흐스탄 정부는 오프라인식 선불 및 체크카드를 이용한 비현금 지불시스템의 전면적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2년 7 정부 법령을 발표했다"며 "작년 11월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한국방문이 있은 이후 카자흐스탄 금융공동망을 보유한 NPC와의 합작법인 구성이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스마트카드와 TAX-POS사업은 카자흐스탄 정부가 추진하는 1억달러 규모 이상의 국가프로젝트로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첫번째 IT분야 협력사업이 된다"며 "유엔젤은 창업이후 통신용 스마트카드에 투자해 왔던 노하우를 카자흐스탄의 스마트카드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16일 합작투자조인식을 거쳐 다음달 중순경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중에 시범사업을 실시하게 될 것"이라며 "유엔젤은 기존의 스마트카드 사업부문 보완을 통해 단말기 공급 등 관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신규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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