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0월까지 바이칼호수 직항편 운항

  • 등록 2010-08-05 오전 9:56:36

    수정 2010-08-05 오전 9:56:36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대한항공이 바이칼 호수 관광 성수기에 직항편을 운항한다.
 
대한항공(003490)은 오는 22일부터 10월29일까지 인천~러시아 이르쿠츠크 노선에 주 2회 직항 전세기(B737-800)를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5분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다음날 자정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비행기는 현지시간으로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 2시30분에 있다.
 
바이칼 호수는 풍요로운 호수란 의미로, 러시아와 몽골 접경지대에 있는 동시베리아 최대 도시 이르쿠츠크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여름철에 호수 주변은 영상 15~18℃로 상쾌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바이칼 호수를 많이 여행한다.
 
대한항공은 수요에 따라 몰디브, 캘거리 등에 직항 전세기를 운항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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