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패러디도 역대급..영화 '하녀' 에로틱 버전 '화제'

  • 등록 2014-09-01 오후 3:17:31

    수정 2014-09-01 오후 3:17:31

운널사 하녀 패러디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패러디도 역대급이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의 에로틱 버전 영상이 등장해 화제다.

‘운널사’의 에로틱 버전은 영화 ‘하녀’를 패러디한 영상이다. 입소문을 타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릿하게 만든 ’기자회견 눈물키스‘ 이후로 건(장혁 분)과 미영(장나라 분)의 멜로에 불이 붙은 ‘운널사‘는 영화의 예고편을 방불케 하는 섹시한 패러디 영상으로 또 다른 볼거리를 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온 영상으로 ‘하녀 패러디 MV’라는 제목의 1분 30초 가량되는 영상이다. ‘하녀’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운널사’를 재해석한 패러디 영상으로, 욕망의 주인 ’건‘과 운명의 하녀 ’미영‘의 위험하고도 은밀한 에로틱 서스펜스를 그리고 있다.

영상 속 하녀 미영과 그를 지켜보는 주인 건의 은밀한 관계가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강렬하게 그려진 건과 미영의 베드신은 팬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는 듯해 눈길을 끈다. 또한, 미영은 건을 향해 “제가 당신을 욕심 내봐도 될까요?”라고 말하는 등 ’운널사‘ 속 순수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팜므파탈‘의 모습까지 선보여 네티즌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운널사’는 건과 미영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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