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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11일부터 시작된 전기버스 도입사업은 지난 10월 15일 모든 계약이 완료됐다. 그 결과 전체 전기버스 352대 중 111대를 계약한 에디슨모터스가 계약 1위를 차지했다.
서울시 전기버스 보급사업에서 특정업체 독점 방지 쿼터제가 있어 특정제조사 차량구매를 50% 초과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일부 적용이 완화돼 10대 이하 버스를 도입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50% 구매 초과 제한이 없어졌다.
에디슨모터스 관계자는 “작년 전기버스 도입사업에서 에디슨모터스 전기버스를 선택했던 운수업체의 재 계약률은 100%”라며 “품질 안정성과 믿고 운행할 수 있는 전기버스라고 생각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서울시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친환경 대중교통 차량 제작사로 자리매김해 그린뉴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10월 20일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인수를 위한 본 계약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