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교사단체 좋은교사운동은 지난 26~27일 유치원과 초중고 교사 4002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3%가 “학생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등교 개학을 4월6일 이후로 연기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4월6일에 등교 개학을 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21%였고, “잘 모르겠다”라고 판단을 유보한 응답자는 6%였다.
4월6일 개학한다는 것을 전제로 ‘개학방식’을 묻자 응답자 59%가 “온라인 개학을 먼저 해야 한다”고 답했다. 온라인 개학과 등교 개학을 동시에 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18%, 등교 개학을 먼저 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14%였다. 9%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한편 정부는 4월6일에 개학할지 다음 주 초 발표할 예정으로, 현재 각계 의견을 수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