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투자일임-하이자산운용, 공모형 핀테크 상품 개발 MOU 체결

혁신 금융 상품 연구 개발 등 협력
  • 등록 2021-11-22 오전 9:23:30

    수정 2021-11-22 오전 9:24:10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이루다투자일임(김동주 대표)와 하이자산운용(박정홍 대표)이 전략적 업무 협약(MOU)를 체결하고 금융상품 개발과 연구를 위한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22 일 밝혔다.
(오른쪽)김동주 이루다투자일임 대표와 박정홍 하이자산운용 대표가 지난 19일 오후 3시 하이자산운용 대회의실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루다투자일임)
이루다투자일임은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구현한 투자 전략으로 달러, 원자재, 글로벌 채권과 주식 등 글로벌 전통자산 ETF에 자동으로 분산투자하는 로보어드바이저 ‘이루다투자’를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 7월 서비스 출시 후 약 1년 3개월 만에 운용자산규모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루다투자일임은 금융위원회와 코스콤 주도하에 이뤄지는 로보어드바이저 자격심사 검증 절차인 테스트베드를 지난 2019년에 통과했다.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하이자산운용은 지난 10월2일 글로벌 최대 운용사인 블랙록자산운용의 리테일사업부문 인수를 완료한 바 있다. 실제로 하이자산운용은 기존 전통 자산 투자의 범위를 리테일, 해외 투자 상품, 대체 자산으로까지 확대하고 블랙록 리테일 부문을 인수하는 등의 행보에 힘입어 2019년 7조7000억 원의 운용자산규모(NAV)가 2년 만에 12조 8천억 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 보유한 금융 인프라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 금융 상품의 연구와 개발 고객 △비식별 정보를 기반으로 한 금융데이터 분석 △비대면 투자 서비스 고도화 △금융 마케팅 플랫폼 교류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김동주 이루다투자일임 대표는 “이번 하이자산운용과의 협력은 양사가 보유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유리한 금융 상품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장의 다양한 유력 파트너들과 함께 협력하며, 고객의 수익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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