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백혈병치료효과 물질 대량생산

  • 등록 2002-10-11 오전 10:28:11

    수정 2002-10-11 오전 10:28:11

[edaily 이진우기자] 바이넥스(53030)는 11일 당귀 함유물질인 "데커신"의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물질은 백혈병치료와 신장독성 경감, 당뇨성 고혈압 치료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물질로 앞으로 계열회사인 일신케미칼을 통해 대량생산시스템을 갖춘 뒤 독성평가 전문기관에서 전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지난 95년부터 과학기술부의 신기능생물기술개발사업비 지원을 받아 이뤄졌으며, 생명공학연구원과 고려대, 경희대, 인하대 등의 산.학.연 연구진이 공동 참여했다.

연구팀의 강재선 박사는 "데커신의 일부 약리작용이 알려지고 있으나 구체적인 효과와 함께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대량 생산기술이 개발된 것은 처음"이라며 "이 물질은 치료효과 외에도 미백효과와 헬리코박터파이로리균에 대한 항균기능을 갖고 있어 기능성 식품분야에 적용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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