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이집트 등 해외 언론 한류 취재차 방한

한국 특집 프로그램 제작 4개국 11명 해외 언론인 방한
  • 등록 2015-10-22 오전 9:01:39

    수정 2015-10-22 오전 9:01:39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멕시코·이집트 등 해외 주요 언론이 한류와 문화융성 콘텐츠 취재를 위해 방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영국)은 한국에 관심이 많은 해외 주요 언론인을 초청해 문화창조 융합, 한류 세계화, 전통문화 가치 재발견 등 문화융성 콘텐츠를 비롯한 한국 전반에 대해 취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에 참여하는 언론사는 △멕시코 전역 및 미국 일부에도 방송되는 멕시코 제2의 방송사인 ‘티브이 아즈테카(TV Azteca)’ △중동 아프리카 지역 최대 텔레비전 방송국으로 가시청자가 3500만 명인 ‘이집티언 텔레비전(Egyptian Television)’ △인도네시아에서 가족 단위 시청자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한국 드라마를 다수 방영하는 ‘아르 티브이(RTV)’ △카자흐스탄 최대 국영 방송국으로 카자흐스탄 전역에 방송을 송출하는 ‘하바르 에이전시(Khabar Agency)’ 등이다.

멕시코, 이집트,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등 4개국에서 초청된 언론인은 모두 11명. 오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 13박 14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취재한 뒤 한국 소개 특집 프로그램을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중남미, 아프리카 및 아시아 지역에 방영할 예정이다.

이들은 방한 기간 동안 경복궁, 창경궁, 상암미디어시티,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교통정보센터, 안동하회마을, 용문사,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수원화성, 무주태권도원, 비무장지대(DMZ), 한국항공우주원, 한국방문위원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나로우주센터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문화창조융합센터장, 한복진흥센터장, 케이팝(K-POP) 월드페스티벌 참가 가수, 퓨전국악 예술가, 한식 전문가 등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문화창조 융합, 한스타일, 한국의 맛과 멋, 한류 세계화, 전통의 현대화, 한국의 세계유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태권도의 세계화 등을 취재할 계획이다.

이번 방한을 추진한 해외문화홍보원의 박영국 원장은 “이번 한국 특집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현지 시청자들에게 진솔하고 다양하게 한국의 매력을 전달할 것”이라면서 “우리나라 국가 브랜드의 가치와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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