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현재 1396명 신규 확진…4단계 극약처방에도 확산세 여전

서울 478명 등 수도권 876명 비수도권 520명
주말 최다 기록 가능성..25일 1500명 선 전망
  • 등록 2021-07-24 오후 10:39:50

    수정 2021-07-24 오후 10:39:50

신규 확진자 수가 1600명대 초반을 나타낸 23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오후 6시 이후 2인이상 집합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극약처방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와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총 139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1488명보다는 87명 적지만 지난주 토요일 같은 시간(1378명)보다는 18명 많다.

각 지자체들이 잇따라 거리두기 조치를 강화하고 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러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서울(478명), 경기(313명) 등 수도권에서 876명(62.8%), 비수도권에서 520명(37.2%)이 나왔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오늘 자정까지 신규 확진자수는 15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일 1212명을 기록한 이후 18일 연속 네자릿수를 이어갔으며, 25일로 19일째가 된다.

수도권에서는 어린이집 집단감염이 줄을 이었다. 서울 중랑구의 한 어린이집에선 종사자와 원아, 가족 등 총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 파주시의 어린이과 평택시 소재 유치원에서도 종사자와 원아들 사이에서 각각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 백신 접종자수는 23일 하루동안 14만여명이 늘어 0시 기준 1차 접종자 1686만 4368명을 기록했다. 전체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 9116명) 대비 32.8%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684만7556명으로 인구 대비 13.3% 수준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에 남아있는 백신 물량은 539만8400회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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