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사과를 받는 유족들이 사과가 아니라고 말했는데…”라며 이처럼 말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 발언 형식을 빌어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사과 메시지를 전달했으나, 유가족 대표는 “비공개 사과는 사과도 아니다”고 비판하며 사고의 정확한 경위와 진상규명을 정식으로 정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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