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지난 14일 진행한 1순위 청약접수에서 1.63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인터넷청약 의무화가 시행된 2007년 이후 기록된 오산 1순위 최고청약률이다.
이 단지는 1순위에서 사실상 청약을 마감했다. 다만, 84B㎡형의 접수건수가 지난해 7월 개정된 국토교통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른 예비당첨자 비율 40%를 충족하지 못해 15일 2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1순위 최고 경쟁률 타입은 67㎡로 기타경기지역에서 8.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 내 실수요만 소화하던 오산 분양시장이 ‘희소성’, ‘입지’. ‘상품’ 3박자가 골고루 맞아 떨어지면서 실수요를 넘어 지역 외 투자수요까지 견인하는 결과를 보였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