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정선,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주임교수 임용

  • 등록 2016-03-15 오후 5:04:14

    수정 2016-03-15 오후 5:04:14

이정선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국내 포크 음악의 거장 이정선이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사장 김민성, 이하 서종예) 실용음악예술계열 주임교수로 임용됐다.

국민적인 기타 교본이었던 ‘이정선의 기타교실’의 저자, MBC ‘나는 가수다’에서 가수 박정현이 불렀던 ‘우연히’의 원작자로 유명하며, 젊은 세대사이에서 가장 익숙한 노래 ‘뭉게구름’은 가수 박혜경이 리메이크해 광고 CM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인 이정선 교수는 1974년 이광조, 한영애, 이주호 등과 통기타 포크 그룹 ‘해바라기’를 결성, 이후 ‘신촌 블루스’, ‘에버그린 어쿠스틱 밴드’, ‘이정선 밴드’ 등의 그룹에서 활동하였으며, 2003년 발매된 ‘Handmade’까지 총 11장의 솔로 앨범을 통해 한국 포크와 블루스 음악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다. 2004년에는 제1회 한국대중음악 공로상, 2008년 한국음악상 본상을 수상했다.

서울대학교 학사,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음악교육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교육학 박사인 그는 오랜 기간 서울예대와 동덕여대 등에서 후학을 양성해왔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김민성 이사장은 “우리나라 대중음악계의 거장인 이정선 교수를 모시게 되어 영광이다. 나 또한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오랜 팬이다. 이정선 교수의 가르침 아래 서종예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이 다수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서종예 실용음악예술계열에는 가수 겸 작곡가 박선주, 복면가왕 ‘타이거’로 유명한 보컬트레이너 전봉진, 가수 박원, 이지영, 영지 등이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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