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 서울희망예체능 장학금에 '실용 음악' 포함

기존 클래식·국악 분야에서 실용음악도 포함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중위소득 90% 이하 신청가능
신청기간 5월 31일~6월 12일
  • 등록 2023-05-24 오전 9:08:28

    수정 2023-05-24 오전 9:08:28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장학재단(은 음악, 미술, 체육, 무용 등 예체능 분야에 특기가 있는 서울소재 고등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0만 원의 학업장려금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희망 예체능 장학금은 높은 학업비용을 지출하는 예체능 전공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재단은 11년간 총 37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지원 분야인 국악과 클래식과 함께 학생들의 지원요구가 많았던 실용음악 분야도 포함됐다. 전체 선발인원도 180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30명 확대했다.

서울희망예체능 장학금의 신청자격은 예체능 분야에 재능이 있는 서울소재 고등학교 또는 각종학교 등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기초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거나 중위소득 90%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만일 이 기준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학교장이 인정한 저소득·위기가구에 해당한다면 학교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서울희망예체능 장학금은 외부 장학재단의 생활비 장학금과 중복수혜를 허용하고 있지만, 재단의 다른 학업장려금 장학금과는 중복해서 받을 수 없으니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5월 31일 10시부터 6월 12일 17시까지다. 개인 신청은 불가하고 소속 학교의 교사가 재단 누리집에서 장학금 신청 후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발송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대표번호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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