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행정수도 수혜주 강세..에머슨·씨씨에스 상한

  • 등록 2004-07-06 오전 9:49:14

    수정 2004-07-06 오전 9:49:14

[edaily 정태선기자] 이른바 신행정수도와 관련한 수혜주들이 강세행진을 하고 있다. 특히 건설주가 고루게 상승하면서 신행정수도 수혜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 5일 정부는 신행정수도지 후보지 평가결과 충청남도 연기-공주 지역이 가장 좋은 점수를 얻았다고 발표햇다. 행정수도 이전으로 인한 직접적인 효과가 2007년부터 발생한다 할지라도 장단기적으로 긍정적인 뉴스라는 분석이 많다. 6일 오전 9시 35분 현재 계룡건설(013580)은 2.84% 상승한 1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굿모닝신한증권은 "계룡건설은 대표적인 신행정수도 수혜주이면서 저평가된 종목"이라며 "건설업종내 탑픽중의 하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올 추정 배당수익률도 6.4%로 매력적이며, 배당수익률은 내년 6.9%, 2006년 7.6%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 삼성물산(000830)은 1.88% 오른 1만3550원, 태영(009410)은 1.82% 오른 3만3550원을 기록 중이다. 대아건설(000380)현대산업(012630)LG건설(006360)도 1%이상 뛰었고 한라공조(018880) 대림산업(000210)도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충남방적(001380)은 대전공장부지 매각가능성이 제기되면서 8일째 오름세를 타고 있다. 4.08% 오른 4715원. 피혁가공업체인 에머슨퍼시픽(025980)도 신행정수도 수혜주로 가세했다. 장초반부터 상승폭을 점점키워 상한가인 8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머슨퍼시픽은 "최대 주주로 있는 중앙관광개발의 중앙 컨트리클럽은 충북 진천군에, 계열사인 대명개발의 IMG 내셔널 컨트리클럽은 충남 연기군에 소재, 정부가 발표한 후보지군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골프 이용객이 증가할 경우 용역 매출 증가로 이어져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현재 충북 진천군에 퍼블릭 골프장 신설을 진행중이며, 충청권 신행정수도 이전에 따라 부지지가상승, 사업상 상승 등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방송서비스업체인 씨씨에스(066790)도 장출발과 함께 상한가까지 치솟아 5240원. 이날 메리츠증권은 씨씨에스에 대해 신행정수도 후보지로 충청도 연기와 공주가 결정된 것과 관련 충북지역 최대 SO사업자로 신행정수도 이전시 서비스가입자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람 맞아?…가까이 보니
  • 상큼한 'V 라인'
  • "폐 끼쳐 죄송"
  • 아슬아슬 의상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