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패션브랜드 '자주' 밖에서 키운다..브랜드 확장 본격화

가로수길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亞 진출..2020년까지 매출 5000억 달성 목표"
  • 등록 2014-06-19 오전 9:20:05

    수정 2014-06-19 오전 10:14:40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생활용품브랜드 자주(JAJU)의 첫 플래그십스토어를 신사동 가로수길에 오픈하며 브랜드 키우기에 본격 나선다. 자주는 지난 2000년에 이마트에서 시작한 ‘자연주의’를 2010년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인수해 지난 2012년 리뉴얼 한 브랜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오는 20일 신사동 가로수길에 자주(JAJU)의 첫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유통채널 확장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자주는 지난 2012년 이마트를 벗어나 첫 외부 매장을 연뒤에 현재 3곳에서 외부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연주의를 인수하던 당시부터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삼고 브랜드를 ‘자주(JAJU)’로 리뉴얼 했다. 또한 독립 브랜드로서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플래그십스토어 부지를 물색해 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를 테스트 매장으로 활용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역량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주(JAJU) 플래그십스토어는 집을 테마로 매장을 꾸몄으며,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의 약 560㎡(200평) 규모에 한국인의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판매한다.

최홍성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는 “가두점, 백화점, 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3년 내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면서 “자주를 2020년까지 매출을 5000억원 올리는 브랜드로 성장시켜 종합생활문화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주는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푸짐한 행사를 진행한다.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를 방문하기만 해도 ‘JAJU 아로마 보습물티슈’를 증정하고, 금액과 상관없이 모든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생활 정보가 담긴 ‘JAJU 매거진’,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JAJU 로고 부채’,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JAJU 쇼퍼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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