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MS와 미래사업 협력 강화

동작인식 및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솔루션 공동 개발
  • 등록 2012-05-22 오전 10:18:47

    수정 2012-05-22 오전 10:18:47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 CNS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미래사업 협력 강화로 해외시장에 진출한다. 22일 LG CNS는 김대훈 사장과 스티브 발머 MS 최고경영자(CEO)가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만나 `동작 인식 기반 솔루션`과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MS는 전세계 국가별 제휴 전략에 따라, 지난 2010년 한국의 IT파트너로 LG CNS를 선정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MOU에 따라 양사는 지금까지 ▲클라우드 컴퓨팅 ▲IT컨버전스 ▲엔터프라이즈 IT 등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바 있다. MS는 지난 1월 `2012년 주목해야 할 8대 IT키워드` 중 하나로 `자연스러운 사용자 조작 환경(Natural User Interface, NUI)`을 선정했다. MS는 동작 및 음성 인식을 기반으로 한 NUI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지난 2010년에는 동작 인식 게임기 키넥트를 출시했다. LG CNS는 스마트 미디어, 스마트 팩토리 등의 분야에서 MS의 NUI 신기술로 차별화된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 미디어에 NUI를 적용하면 음성과 동작으로 TV를 조작할 수 있고, 시청 패턴에 맞는 콘텐츠와 광고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LG CNS는 또 제주도 스마트 그리드 실증 단지, 세종시 스마트스쿨 시범 사업 등을 수행한 경력으로 MS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산업별 특화 솔루션을 개발, 국내는 물론 미주를 비롯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김대훈 사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MS와의 협력 강화는 양사가 국내외 미래 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LG CNS의 다양한 IT사업 노하우와 MS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역량 등 양사의 강점이 결합,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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