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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국내·외 크루즈 관광업계의 비즈니스 장이 열린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국내·외 크루즈 관광업계의 비즈니스 장인 ‘제6회 코리아 크루즈 트래블마트’(Korea Cruise Travel Mart)를 오는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월드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크루즈 관광 해외 전문가의 한국 크루즈 발전방향과 각국의 크루즈 동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 5대 기항지(인천, 여수, 부산, 제주, 속초) 소개 및 국내·외 업계 간 비즈니스 상담회(B2B)를 진행한다.
또, 해외 참가자들은 26일 트래블마트에 이어 27일부터 이틀간 인천, 부산, 여수 지역 크루즈 항만 인프라 시찰과 주변 관광자원 답사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방한 크루즈관광객은 올해 7월말 기준으로 총 17만 175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7%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