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씨정보통신은 자회사인 폴리픽스가 미국의 VoIP 게이트웨이 장비 업체인 클라렌트(Clarent)의 VoIP기술 및 개발 부문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인터넷폰 솔루션 개발 업체인 폴리픽스는 4일 클라렌트로부터 이와같은 내용이 담긴 공식문서(Clarent Certification)를 전달받았으며 클라렌트의 홈페이지 (www.clarent.com)에 공식 파트너로 소개됐다.
이에따라 폴리픽스는 클라렌트의 전세계 영업망을 판매망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우선 폴리픽스는 내년 2월 실리콘밸리에 현지법인을 설립(iPark 입주 예정)해 클라렌트사와 미국시장에서 공동으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선정은 클라렌트가 지난 8월 폴리픽스의 인터넷폰 솔루션 PIXEL2000과 자사의 VoIP 제품간 호환성을 시험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으며 다수의 해외 전시회에서 품질 우수성을 검증 받아 이뤄진 것이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비티씨정보통신은 "폴리픽스가 명실상부한 인터넷 폰 솔루션의 선두주자로 나서게 됐다"며 "현재 진행중인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일본, 홍콩 등지의 고객을 상대로 수주계약 및 판매 계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