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LG홈쇼핑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4일)

  • 등록 2001-07-04 오전 11:07:25

    수정 2001-07-04 오전 11:07:25

[edaily] 다음은 4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변경] * LG홈쇼핑(28150) : 투자의견 Mkt Perf로 하향조정 당사가 지난 3월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조정한 이후 주가가 68% 상승한데 기인함. 현재 주가는 2001년 P/E 9.1배, P/B 2.5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산업내 경쟁구도를 고려할 때 주가의 추가 상승은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됨. [수익추정 변경] * 삼성전기(09150) :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 24.5%, 9.2% 하향조정 세계 PC 및 단말기 산업의 부진으로 동사 영업회복이 지연됨에 따라 2001년 2002년 EPS를 3,041원과 4,600원으로 하향조정함. 그러나 동사는 고객기반을 꾸준히 넓혀 왔고, 생산능력도 작년에 크게 증가하였으며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을 확대해 왔기 때문에 전자업종 경기 사이클의 반등시 동사가 최대 수혜업체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기존 견해를 유지하며, 향후 3년간 연평균 EPS 예상증가율이 26%로 높아 투자의견 BUY 지속. [기업방문] * 한솔CSN(09180), 2/4분기 실적은 당사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 경영진은 2/4분기 실적이 당사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향후 이익전망 또한 밝지 않다고 언급함. 지난 2000년 8월 21일에 당사가 투자의견을 Mkt Underperf로 제시한 이후 주가는 4,470원에서 2,280원으로 절대주가 기준 49% 하락하였으나, 매출 및 이익 악화에 따라 향후에도 주가의 상승 가능성은 미미한 것으로 판단되어 동사에 대한 기존 투자의견을 유지함. 당사에서는 당초 동사의 2/4분기 매출이 전분기대비 14.7% 증가하고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15.8%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였으나,회사 경영진은 예상 매출을 810억원(당사 추정 1,056억원)으로 제시함. 그러나 예상 이익실적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음. 투자의견 Mkt Underperf. [Market Strategy] * 5대 이슈 점검 1) 한국이 변하지 않으면 지금 들어와 있는 외국인 자금이 중장기적으로 중국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 2) 최근 뜨는 "가치주"는 대부분 저평가된 성장주가 re- rating되는 과정에서 생긴 오해이다. 3) 구경제는 바닥을 쳤고 신경제 바닥은 美IT 경기와 일치한다. 4) 반도체 시황이 3/4분기에 악화되어도 분기 EPS의 바닥은 2/4분기이다. 5) 디플레를 감안하면 장기금리 5% 이하도 가능하다.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DuPont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오후 1시에 조기 폐장된 뉴욕증시는 DuPont의 실적악화 경고로 화학주들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3대 지수 모두 하락함. DuPont은 전세계 경기둔화로 2/4분기 주당순이익이 1년전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경고함에 따라 주가는 1.9% 하락함. - Qualcomm : Nokia와 CDMA 라이센스 계약연장을 성사시키고 Merrill Lynch가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함에 따라 주가는 10.4% 상승하며 큰 폭의 오름세를 보임. * 정보통신부 양승택 장관, 하나로통신과 파워콤의 합병 적극 지원할 것 매일경제신문에 의하면, 정보통신부 양승택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하나로통신과 파워콤의 합병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곧 장재식 산업자원부 장관과 만나 양 사의 합병을 논의 할 것이라고 언급함. 산자부는 파워콤의 지분 90%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전력의 대주주임. 그러나 한국전력과 산업자원부의 양 장관 제안에 대한 동의여부는 좀더 지켜보아야 될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정보통신부와 산업자원부의 현안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임. 한국전력과 산업자원부가 양 장관의 제안에 합의하더라도 한국전력이 파워콤에 대해 높은 가격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하나로통신에 부정적인 뉴스로 판단됨. 투자의견 Mkt Perf. * 쎄라텍(41550), 공개매수를 통하여 9억원의 자본감소 예정 : 10%의 EPS 상승효과 예상 동사는 장외공개매수를 통하여 180만주(총발행주식수의 13.5%)를 소각할 예정임. 주식소각이 이루어질 경우 10%정도의 EPS 상승효과가 기대되어 단기적으로는 주가의 모멘텀이 형성될 수 있으나, 효율적으로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움. 소각후에도 200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자금상의 무리는 없는 것으로 판단됨. 공개매수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13일까지이며, 공개매수가격은 2만원으로 예상되며,자본금은 소각전66.5억원에서 소각후 57.5억원으로 감소함. 감자 기준일과 감자비율등과 같은 공개매수절차에 관한 최종 결정은 8월 10일 주주총회에서 결정할 예정임.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에스넷(38680)시스템, 40억원 규모의 삼성전자 IBS 프로젝트 수주: 수익 기여는 크지 않을 전망 언론에 따르면, 동사는 전일 삼성전자 정보통신연구소로부터 40억원 규모의 지능형 빌딩시스템(IBS : Intelligent Building System) 구축 프로젝트(프로젝트 기간 올해 7월~12월)를 수주했다고 발표함. 동사에 긍정적인 뉴스이나, 프로젝트 규모가 동사 2001년 예상 매출액의 3% 수준으로 수익 기여는 크지 않을 전망임. 동사 주식은 현재 코스닥 SI/NI업종 평균과 유사한 2002년 기준 P/E 9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나, 닷컴기업과 ISP들의 투자 감소에 따른 네트워크통합 시장 내 경쟁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를 반영하여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쌍용정보통신(10280), 43억원 규모의 2002년 월드컵 운영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수주 언론에 따르면, 동사는 전일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43억원 규모의 2002년 월드컵 운영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힘. 동사는 이번 수주로 내년 7월까지 월드컵 경기운영과 스코어관리, 자원봉사자관리 등 통합정보시스템 구축과 대회기간동안 하드웨어와 네트워크 부문에 대한 운영을 맡게 됨. 동사는 과거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의 대회관리시스템, 97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종합 정보시스템을 개발 운영한 바 있으며, 스포츠 SI 부문에 강점을 보여 왔음. 동 뉴스는 수익 기여 외에 동사의 향후 스포츠 SI사업에 긍정적임.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 수주금액은 동사의 2001년 예상 매출액의 1% 수준으로 수익기여폭은 제한적일 전망임.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새롬기술(35610), 7월 7일부터 인터넷 유료전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 - 통화시간 및 웹사이트 트래픽이 감소할 것임에 따라 (약 80% 정도) PSTN으로의 접속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그러나 트래픽 감소에 따라 온라인 광고단가도 하락할 것으로 보임. 하지만 분기별 광고수익이 약 10~20억원으로 크지 않아 접속료 절감으로 인한 수혜가 광고수익 감소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보다 클 전망임. 동사의 영업손실은 분기별로 25억~35억원씩 감소할 것으로 보임. 이에 따라 동사는 빠르면 금년 4/4분기부터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이전에는 2003년 하반기로 예상되었음). - 당사는 인터넷 유료전화 서비스의 추이를 지켜본 뒤에 이익전망치를 수정할 계획임. 유료전화 서비스가 성공할 경우 주가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나 동사가 제시한 전화요금으로는 지금과 같은 통화 품질로 유료전화 매출을 창출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임.동 뉴스는 새롬기술에 긍정적이나 이미 시장이 이를 예상하고 있었음에 따라 동사의 주가에는 커다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2002년 FV/매출액은 8.9배로 통신 업체로 변모해 가는 동사에 대해 높은 것으로 보임에 따라 투자의견 Mkt Underperf. * 현대자동차(05380), 6월 수출 실적 감소 이유 해명 언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6월 중 수출이 전년대비 13.7% 감소한 이유가 2000년 통관기준에서 2001년에는 FOB 기준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힘. 따라서 통관기준으로 할 경우 수출은 실제적으로 전년대비 4.2% 증가하게 된다고 동사는 강조함. 그러나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서 발표한 잠정 실적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수출이 통관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11.8%, 전월대비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수출이 하반기에 위축될 것이라고 보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이나, 수출증가율은 점차 둔화될 것으로 판단됨. 이에 따라 당사는 긍정적인 뉴스가 대부분 현재 주가에 반영되어 있음을 감안하여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외국 자동차업체, 미국시장에 판매 호조 지속 전일 GM과 포드사는 6월 미국시장에서 자동차 판매실적이 각각 전년대비 3.7%, 6.6% 감소했다고 밝힌 반면, 다임러크라이슬러는 1.4% 증가했다고 발표함. 그러나 미국 자동차업체들은 아시아 및 유럽업체들에게 지속적으로 시장점유율을 잃고 있음. 토요타와 현대자동차는 6월에도 판매실적이 각각 전년대비 20%, 37% 증가(전월대비 1.7%)하여 실적강세를 유지하고 있음. 한편, 자동차업계 전체 판매실적은 전년동기대비 0.9% 감소하였지만, 할인판매 및 기타 자동차구매유인제도 도입으로 견조한 실적을 지속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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