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왔다 `삼성 갤럭시탭`.."얇고 가볍고 빨라"

안드로이드 OS 2.2버전 탑재…7인치 디스플레이·무게 386g
리더스 허브 등 국내 사용자 위한 특화 애플리케이션 선탑재
  • 등록 2010-11-04 오전 10:00:00

    수정 2010-11-04 오전 10:48:04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태블릿PC `갤럭시 탭`이 드디어 국내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4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 탭 미디어데이` 행사를 하고 국내 시장에 갤럭시 탭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에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OS 2.2버전(프로요)이 탑재됐다.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탑재로 구글이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마켓`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다.

초슬림 두께와 가벼운 무게로 이동성을 극대화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두께는 11.98mm이며 무게는 386g에 불과하다. 7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여성용 핸드백에도 넣을 수 있다.

또 WSVGA급(1024×600) 고해상도 화면을 지원해 멀티미디어를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강조했다.

제품 전면과 후면에 모두 카메라를 장착해 카메라를 활용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다. 전면 카메라를 통해 영상 통화도 할 수 있다.



플래시 기능을 지원해 PC와 동일한 환경에서 인터넷 검색을 할 수 있으며, GPS·3G·무선랜 등 통신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국내 사용자를 위한 특화된 다양한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탑재됐다. 신문·잡지·도서·만화·연구소 보고서 등을 분야별로 하나로 모은 `리더스 허브`를 기본적으로 탑재해 소비자가 쉽게 각종 자료를 찾아볼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또 국내 유명 강사의 동영상 강의 애플리케이션과 다양한 어학사전도 기본 탑재해 교육 기능도 극대화했다.

지상파 DMB가 기본 탑재됐으며, 별도의 변환작업 없이 다양한 코덱의 동영상을 재생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아이나비의 3D 내비게이션이 기본 탑재돼 별도의 내비게이션이 필요 없다고 삼성전자는 강조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갤럭시 탭은 사람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 혁명의 노력으로 탄생한 `슈퍼 미디어 디바이스`"라며 "다양한 국내 특화용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 생활의 가치를 높일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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