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화에어로스페이스, 강세…테크윈과 정밀기계 모멘텀

  • 등록 2021-04-14 오전 9:20:16

    수정 2021-04-14 오전 9:20:16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강세를 보인다. 테크윈과 정밀기계 위주의 민수 부문이 극적인 모멘텀을 보여줄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4.95%(2000원) 오른 4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286억원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며 “무엇보다 테크윈과 정밀기계를 중심으로 민수부문이 극적인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키움증권이 예상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1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1358억원, 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5%, 1155% 증가한 수치다.

테크윈은 미국 CCTV, 정밀기계는 중국 발광다이오드(LED)향 칩마운터 수요에 기인한다. 북미 B2B 사업이 기대 이상의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수익성 면에서도 자체 칩 제작, 베트남 생산 체계를 바탕으로 원가 구조가 최적화된 상태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는 군수 부문이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해외 수주 성과가 더해질 것”이라며 “위성 사업에 대한 앞선 포트폴리오가 기업가치를 높여줄 것이고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행보도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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