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컴퓨터, 미 PCE사와 7천만달러 MOU(상보)

  • 등록 2003-09-08 오전 10:34:36

    수정 2003-09-08 오전 10:34:36

[edaily 김상욱기자] 현주컴퓨터(38960)는 8일 미국 PCE사와 7000만달러의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주컴퓨터는 "현주컴퓨터는 미국 PCE R&D사의 OEM제조원으로 데스크탑을 공급하게 되며 3년간 10만대 또는 7000만달러 가량의 물량을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및 국제시장에서 PCE시리즈의 판매 및 마케팅에 협력하게 되며 제품개발 및 OEM생산에서 상호이윤증진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현주컴퓨터는 "현재 PCE R&D사는 세가지 모델을 가지고 있으며, 초기 모델(PCE series I)은 Custom-made(Hand-made) 형으로 세계 유수기업들의 제품 프로모션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두 번째 모델이 대량 공급 가능한 일반 Desktop을 사용하는 모델(PEC series II), 세 번째 모델(PCE series III)은 현재 케이스 개발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주컴퓨터는 두 번째 및 세 번째 모델의 PC 공급에 대한 독점권을 가지게 되며 이번 2003년 11월 미국 컴덱스쇼에 현주컴퓨터의 제품이 탑재 된 PCE series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제품의 최초 납품은 2003년 10월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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