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유플러스, 1Q 분기 최대 실적에 상승세

  • 등록 2021-05-13 오전 9:26:13

    수정 2021-05-13 오전 9:26:13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1분기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날 오전 9시20분 전 거래일보다 450원(3.08%) 오른 1만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한 연결기준 영업이익 2756억원을 기록했다. 일회성 비용 제거에 따른 기저효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2009억원을 기록, 5G와 코로나19발 기업 회선 수요 확대가 매출 성장의 주 요인으로 분석됐다.

LG유플러스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9844억원에서 1조165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원에서 2만2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최 연구원은 “실적 관점에서 올해는 한국 통신업종의 르네상스로 볼 수 있다”며 “5G 테마 조기 퇴장 덕에 캐펙스와 마케팅 비용의 조기 통제 효과를 얻었고 코로나19발 유선 수요 확대는 올해 지속될 테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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