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텍·현대엘리 목표가 상향-삼성모닝미팅

  • 등록 2002-01-15 오전 10:26:48

    수정 2002-01-15 오전 10:26:48

[edaily] 다음은 15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목표주가/수익추정 변경] * 모아텍 : 6개월 목표주가 13,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2002년 매출액 및 EPS 전망치 각각 14.7%, 12.2% 상향조정 - 예상보다 많은 제품 주문 동향을 반영하여 모아텍의 목표주가를 기존의 9,600원에서 2002년 P/E 12배, FV/EBITDA 7배 수준인 13,000원으로 상향조정함. 1/4분기가 전통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대만계 고객으로부터의 주문이 증가하면서 스테핑모터 1월 출하량이 800만개를 넘을 것으로 모아텍은 밝히고 있으며, 이는 작년의 460만개 월평균치에 비교할 때 대폭적인 증가임. - 그러나, 수익추정 변경폭은 매출액, EPS 각각 14.7%, 12.2%로 작은데 이는 ① 제품 평균판매가격이 4/4분기에도 6%하락하였으며 (연간으로는 20%), 이러한 판가하락 추세가 2002년에도 계속되어 수익성에 압박을 가할 것으로 보이고, ② 중국생산법인의 현지 부품조달 비중이 증가하여, 중국 공장으로의 원자재 매출 비중이 큰 모아텍 본사의 매출액 증가는 모아텍 전체의 매출액 증가보다 작을 것이기 때문임. 한편, 기존에 30% 보수적인 유효세율가정을 25%로 완화하였음 (2001년까지 21%를 넘은 적이 없음). * 현대엘리베이터 : 2002년, 2003년 EPS 전망치 각각 69.8%, 35.1% 상향조정 ; 6개월 목표주가 11,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국내 보도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의 2001년 잠정 매출과 경상이익은 2,756억원과 110억원으로 현대상선에 대한 지분법손실을 조정한 당사 추정치와 비슷함. 또한 동사의 2002년 경영목표는 매출 3,120억원으로 기계실 없는 엘리베이터의 매출이 당사의 추정보다많이 증가하는 것으로 판단됨. 동사의 2002년 경상이익 목표는 150억원으로 현대상선에 대한 지분법손실을 조정한 당사 추정치와 비슷함. - 당사는 회사 방침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의 현대상선 지분 평가방법을 지분법에서 시가법으로 변경하고, 기존 추정치보다 증가할 엘리베이터 부문의 매출증가를 반영하여 수익추정을 변경함. 이에 따라 2001년- 2003년의 EPS를 각각 1,554원, 1,945원 및 2,165원으로 390%, 69.8%, 35.1% 상향조정함. 하지만, 현대상선 지분의 평가방법 변경에 따른 수익추정 변경이외의 부분은미미한 수준이고, 현대상선의 지분을 시가법으로 처리하여 손익계산서상에서는 영향을 주지않는다 할지라도 동사의 현대그룹과 관련한 위험도는 감소되지 않으므로 Mkt Perf 투자의견을 유지함. [기업방문] * 세원텔레콤 : 2001년 잠정 매출액 6,724억원과 순이익 50억원은 당사 예상치와 비슷;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어제 기업방문에서 세원텔레콤 IR 담당자는 2001년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6,724억원 (전년대비 66% 증가), 50억원(전년대비 41% 감소)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하여, 당사의 기존 예상치 6,586억원, 53억원과 비슷했음. 한편 2002년에는 급성장하는 중국 시장의 도움으로 9,000억원의 매출액, 36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겠다고 했는데, 당사 예상치는 각각 7,828억원, 214억원으로 회사 목표치와 차이가 있음. - 이는 ① 주 매출처인 중국 닝보버드의 CDMA 단말기 매출, 대만 율리콤의 SG2000 매출, 미국 웨리파이의 GPS 장비 매출 등의 신규 매출이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으며, ② Eastcom(중국), SK텔레텍, KTF, LGT(이상 국내) 등의 기존 매출처들이 급속히 주문물량을 줄이거나 거래를 중단하고 있고, ③중국 현지 업체들의 GSM 단말기 제조능력과 경쟁력이 높은 수준에 도달하고 있기 때문임. 동사의 2002년 매출에는 신규 대형 거래선인FTI의 주문량이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향후 이를 면밀히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됨. * 삼영열기 : 2002년 매출 1,000억원~1,100억원 예상; 당사 추정치와 비슷; 투자의견 BUY 유지 - 14일 국내 기관투자자와의 기업방문에서, 삼영열기는 2001년 잠정 매출은 973억원이며, 2002년 매출의 잠정 목표는 1,000~1,100억원이라고 밝힘. 이는 둘 다 당사의 추정과 비슷한 수준임 (각각 969억원, 1,116억원임). 동사의 2002년 매출 목표는 원/달러 환율 1,250원의 가정아래 세워졌기 때문에 원화 절하에 따른 추가달성도 가능하다고 판단됨. - 동사는 지난해 부진했던 공냉식 열교환기 (Air Cooler)의 수주 및 판매가 올해 상반기에 회복될 것을 기대하고 있는데, 아직 구체적인 시기나 계약 금액은 알려지지 않음. 동사의 2001년 3/4분기까지의 공냉식 열교환기 매출은 88억원으로 전체매출 720억원의 12.2%를 차지함. - 당사의 2001년~2003년 추정 EPS는 각각 2,927원, 3,355원, 3,619원으로 현재 주가는 2002년 P/E 7.2배, FV/EBITDA 4.2배로 저평가되어 있음. 당사는 BUY 투자의견과 6개월 목표주가 31,000원을 유지하는데, 이는 동사의 견조한 매출 성장세와 우수한 수익성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임 (2001년, 2002년의 예상 ROE : 54.3%, 40.1%). [뉴스코멘트] * D램 가격, 향후 상방적 횡보 예상. 삼성전자 영업이익 1/4분기 배가 예상 - 전일 D램 가격은 북미,아시아지역 공히 대폭 상승함. 256MD SD는양시장에서 $7.0를 돌파함. 전주 정체하던 128M SD도 북미시장에서 $3.93로 $4대에 근접함. 유통브로커의 재고량 확대는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공급업체의 재고 수준도 2주미만(심지어는 3~4일제품도 있음)이며 대형 PC OEM업체도 재고수준을 확대하여 수급상황이 타이트한 상황임. 현재의 가격 상승을 순순히 인정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음. - 1월 하순의 D램 고정거래선 가격은 상순가격에 비해 30% 이상 인상될 것으로 보이며 이경우 삼성전자와 같은 원가경쟁력이 우수한 선두업체는 총원가를 대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 2월 들어서도 고정거래선 가격은 1월 대비 상승폭이 제한되거나 횡보세를 예상함. 총원가를 대폭 상회한 상태에서 PC OEM업체에게 가격 부담을 주저할 수도 있기 때문임. 삼성전자의 02년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4/4분기 4,000억원에서 D램 가격의 대폭 인상으로 전분기 대비 100% 증가한 8,312억원을 예상함. * 엔씨소프트, 당사의 예상보다 다소 나은 2001년 잠정실적; 투자의견 BUY 유지 - 국내 언론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2001년 잠정 매출액이 1,200억원, 경상이익이 190억원인 것으로 회사관계자는 밝혔음. 이는 당사의 기존 예상치인 매출액 1,200억원, 경상이익 170억원보다 다소 나은 것으로 주로 이자수입과 같은 영업외수익부문과 연말을 맞이하여 각종비용을 정리하면서 나온 결과라고 분석됨. 또 2001년 확정실적은 2월말경 발표할 것이라고 말함. - 당사는 지난 1월 10일자 Spotlight에서 밝힌 바와 같이 동사의 2002년 영업실적은 기잔 4분기중 전분기대비 41%증가한 개인계정을 바탕으로 1,550억원의 매출액과 880억원의 영업이익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함. 한편 동사는 전일 193,500원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하였는데 이는 외국기관투자자들의 일본 진출 성공에 대한 예상때문이라고 판단함. 기존의 BUY 투자의견과 6개월 목표주가 243,000원을 유지함. * 예당엔터테인먼트, 러시아 클래식 앨범 공급계약 체결로 전일 상한가 기록;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동사의 주가가 전일 상한가인 7,810원에서 거래를 마감함. 이는 지난 2001년 10월 15일자 Spotlight에서 밝힌 러시아 클래식 앨범 공급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임. 구체적인 내용은 예당이 클래식 CD/DVD를 향후 5년간 715억원에 공급하기로 하였는데 2002회계연도에 귀속될 금액이 당사의 기존 예상 92억원보다 적은 42억원 규모일 것으로 추산됨. 이는 다소 늦어진 공급계약 때문임. 그러나 향후에도 지속적인 계약이 에상되어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함. 그러나 여전히 전체발행물량의 30% 가까운 200만주 규모의 BW가 향후 지속적인 주가상승에 다소 부담스럽다고 판단됨. 기존의 Mkt Perf 투자의견을유지함. * 화학산업, 최근의 석유화학 제품가격 상승은 계절적 요인이 큼 : 석유화학산업의 전년대비 이익증가는 2/4분기부터 이루어질 전망; 업종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 일부 화학업체들과 국내언론에 따르면, 최근 ① 석유화학 제품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② 석유화학회사들이 공장 가동률을 높이고 있다고 함. 이러한 현상은 춘절을 앞둔 중국이 재고확보에 나서면서 발생하고 있는데, 2000년과 2001년 1~2월에도 유사한 사례를 경험한 바 있음. - 당사는 계절적 영향으로 석유화학회사들의 1/4분기 영업이익이 4/4분기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계절적 수요증가폭이 컸던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그러나, 경기회복에 따른 공급과잉 해소로 2/4분기부터는 전년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된 후 3/4분기부터는 증가율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석유화학산업에 대한 OVERWEIGHT 투자의견을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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