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베트남에 통상촉진단 파견

  • 등록 2009-03-12 오전 9:34:19

    수정 2009-03-12 오전 9:34:19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경기도는 도내 기업들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GBC 동남아 통상촉진단을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등 2개국에 파견한다고 12일 밝혔다.

동남아 통상촉진단은 17일에는 베트남 호치민, 19일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각각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현지 기업의 개별 방문 상담도 벌일 예정이다.

도와 경기중기센터는 이번 통상촉진단에 참가하는 12개 기업에게 해외바이어 섭외비,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시장조사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경기도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통해 통상촉진단의 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게끔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한류열풍으로 한국산 제품의 인지도가 높은 베트남 시장에서 우리 기업 제품이 높이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참여기업에게 기회와 자신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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