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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동들을 대상으로 신체적, 정서적 학대나 방임, 유기 등의 심각한 범죄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 BGF복지재단과 아동권리보장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위기 아동의 발견 및 사각지대 아동 보호 지원, 국민들의 아동의 권리 및 존중 대국민 인식 개선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복지서비스 지원기관 대상 실종 예방 시스템 ‘아이CU’ 홍보 △위기 아동 발생 시 정보·교육 콘텐츠 제공 및 강사 파견 △아동 관련 공익 안내자료 제공 △위기 아동 관련 정보 콘텐츠 제작 등을 시행한다.
BGF복지재단도 △CU 근무자 대상 위기 아동 긴급 대응 교육 및 홍보 △내부 자원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아동 등 대상별 다각적 지원 △CU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관련 자료 및 콘텐츠 홍보 등에 힘을 보탠다.
BGF복지재단은 지금까지 아동안전망 구축 및 복지 확대를 중심으로 여러 보호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국민적 공분을 산 창녕 아동학대 사건의 피해 아동 A양의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1년 간 진행되는 심리치료 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A양의 구조와 치료를 도운 CU 근무자도 스태프 포상제도인 ‘CU엔젤스’에서 시상했다.
이 밖에도 △공동생활가정 시설 개선 및 자립 프로그램 △취약계층 청각장애 아동 인공 달팽이관 수술 △시각장애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체험 활동 △저소득가정 결식아동 주말 식사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은 “이번 협력이 아동의 안전과 권리에 대한 지역 사회 인식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BGF복지재단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아동 이익이 최우선인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