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기관 해제 앞둔 TBS 신규 투자유치 용역사에 '삼정KPMG'

내달 1일 '투자자 발굴 용역' 계약 체결
  • 등록 2024-03-31 오후 1:21:52

    수정 2024-03-31 오후 1:36:09

(사진=TBS)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글로벌 회계·경영 컨설팅회사 ‘삼정KPMG’가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이하 TBS)의 신규 투자자 발굴을 위한 협상적격자로 선정됐다. 투자처 발굴을 전담할 용역업체가 결정됨에 따라 출연기관 해제를 앞둔 TBS의 외부 재원 마련을 위한 신규 투자자 발굴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TBS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달 1일 삼정KPMG와 ‘TBS 투자자 발굴 용역’을 위한 계약을 공식 체결한다고 밝혔다. ‘TBS 투자자 발굴 용역’은 TBS의 외부 투자 유치를 위한 환경을 검토하고 TBS의 미래 가치 분석과 조직 변경 방안을 수립해 신규 투자처를 발굴하는 과업을 내용으로 삼고 있다.

TBS는 지난 2월 중순부터 두 차례에 걸쳐 투자처 발굴 용역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진행했지만, 모두 응찰 업체가 없어 유찰됐었다. TBS는 이번 용역업체 선정에 응찰한 4개 회사 가운데 매출, 인지도 특면에서 가장 높은 삼정KPMG를 협상적격자로 선정, 계약을 체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양구 TBS 경영전략본부장은 “출연기관 해제가 두 달여 남은 상황에서 투자처 발굴의 성패는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삼정KPMG의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투자 유치가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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