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수입協, 주류 스마트 오더·포장재 등급평가 등 규제 설명회 개최

  • 등록 2020-07-03 오전 8:54:45

    수정 2020-07-03 오전 8:54:45

(좌측부터) 김민욱 데일리샷 대표, 박상진 오더플러스 대표, 김상민 벨루가브루어리 대표 (사진=한국주류수입협회)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한국주류수입협회(회장 홍순학)가 주최한 주류 스마트 오더와 포장재 등급 평가 등 규제 관련 설명회가 지난 2일 스페이스쉐어 대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에는 서울본부세관 심사총괄과, 한국환경공단 EPR운영부 등의 관계자도 참석, 주류업계 전반에 대한 정책 취지와 방향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이 날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주류 스마트 오더’ 세션에서는 기존 유통업체들과 경쟁하며 독특한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벨루가브루어리, 데일리샷, 오더플러스 등 주류 스타트업 3사가 그 주인공으로 각 사의 대표들이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민 벨루가브루어리 대표는 주류소매점과 공급사·유통사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선보이는 한편 3분기에 론칭할 소비자의 주류 구매를 돕는 ‘벨루가 플레이스’에 대해 소개했다.

김민욱 데일리샷 대표는 “소비자에게는 주류 선택의 다양성과 구매의 편의성을 높여주고, 제휴 점주와 공급사에는 매출 확대와 함께 구매 관련 데이터 확보를 통해 체계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식자재 주문과 주류 구매’의 결합이라는 콘셉트로 많은 주목을 받은 박상진 오더플러스 대표는 “식자재 주문시 주류도 함께 주문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업주들의 요청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많은 주류업계 관계자들은 3개사가 제시한 새로운 주류 관련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주류 소비 패턴의 변화가 주류 스마트 오더 등 제도 변화와 맞물리면서 급격한 움직임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주류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에 동참하고 나아가 선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주류 스마트 오더 세션에 이어 진행된 환경부 ‘포장재 등급평가’ 관련 세션에서는 오는 9월 24일로 다가온 포장재 등급평가 계도기간 종료에 앞서 주류업체의 평가를 지원하기 위해 제도 설명과

함께 평가를 담당하는 한국환경공단 관계자가 참석해 질의 응답을 진행했다.

또, 서울본부세관에서는 외환거래 및 이전가격을 관세법인 더 컨설팅 그룹에서는 관세환급 및 FTA 실무에 대한 설명을 각각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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