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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페이스, MZ세대를 위한 공유부동산 전략 '커먼즈클럽 포럼' 개최

프롭테크 영역에서 부동산 자산권의 다각적 변화 흐름 공유
공정성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들의 합리적인 공유부동산 방향성 제시
  • 등록 2021-11-03 오전 9:20:00

    수정 2021-11-03 오전 9:20:0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소셜 벤처 기업 앤스페이스는 서울시가 지원하는 MZ세대를 위한 공유부동산 전략 ‘커먼즈클럽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24일, 25일 총 2일간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앤스페이스)
커먼즈클럽 포럼은 부동산 개발과 공급 과정에서 소유자 중심으로 이익이 편중된 한국사회에서 수요-공급의 간극으로 공실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문제 삼고 해결 방안을 찾는 것에서 출발했다. 건물 자산을 소유한 자와 그 건물의 가치를 높이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운영자, 활성화를 촉진하는 이용자가 공동으로 끌어올린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공실이 지속 가능한 도시 자원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커먼즈 정신’을 부동산과 도시 공간에 적용한 개념이다.

기존 부동산 패러다임의 본질적 문제를 진단하고, 소유주·운영자·이용자 간 공평한 관계를 바탕으로 공간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이번 포럼에서 집중적으로 조망할 예정이다.

포럼 1일 차에는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 소장 △조정흔 감정평가사 △이성영 희년함께 토지정의센터장이 ‘MZ세대를 킹받게 하는 부동산 현실진단 엑기스’라는 주제로 한국 사회의 부동산 문제와 대안을 진단한다. 또한 MZ세대 참석자와 패널이 함께 참여하는 토크쇼가 특별 세션으로 마련되어 있다. 부동산 개발과 공급 과정의 파이프라인을 살펴보고, 가격 결정과 권한 설정의 소위 ‘권리 형성’의 과정적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될 계획이다.

포럼 2일 차에는 △김선희 신세계프라퍼티 사업전략팀장 △박영민 해빗투게더협동조합 이사 △김종석 쿠움파트너스 대표가 참석하여 MZ세대에 새로운 상상력을 부여하는 커먼즈 케이스를 주제로 부동산의 가치를 함께 키워가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리츠부터 재생건축, 시민자산화까지 현재 한국사회에서 활기차게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자산권의 다자적 접근을 실질적 사례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앤스페이스 팀이 준비한 신규 프로젝트를 사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공실 건물주와 운영자를 매칭하는 플랫폼 ‘커먼즈클럽’ 서비스 소개와 1호 프로젝트 공모안이 공개된다. 1호 프로젝트는 ‘서촌’에 파트너십을 두는 법인자산관리팀이 MZ세대를 위한 운영팀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커먼즈클럽을 통해 테넌트를 공모하기로 하여 참여했다. 커먼즈클럽은 건물주와 운영자의 장기 상생 구조를 위한 심층 인터뷰를 거친 후 최종 협의 조건이 맞는 팀을 찾기까지 공모 페이지를 운영한다.

정수현 앤스페이스 대표는 “커먼즈클럽 포럼을 통해 부동산 자산을 자력으로 소유하는 것에 거리감이 있는 MZ세대에게 새로운 관점으로 ‘공평한 자산권’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또한 코로나 이후 공실 문제로 고심하는 건물주와 자산운용사들이 임차인을 구하는 것을 넘어 자산의 가치를 함께 높이고 그 성장을 공유할 뜻 맞는 운영사를 찾는 공유 부동산 전략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앤스페이스가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커먼즈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이 공개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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