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이데일리문화대상]70년대 스타 윤정희·윤소정 나란히 참석

  • 등록 2017-02-16 오후 9:32:36

    수정 2017-02-16 오후 9:32:36

백건우 윤정희 부부(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1960년대부터 대한민국 안방과 스크린에서 활약해온 중년의 두 스타가 이데일리 문화대상에 등장했다.

배우 윤정희는 대상과 클래식 부분 최우수상 수상자인 남편 백건우와, 윤소정은 공로상 수상자인 배우 오현경과 함께 16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4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 참석했다. 오현경, 윤소정 부부는 딸인 배우 오지혜도 동반했다.

윤정희와 윤소정은 나란히 1944년 7월생으로 윤정희는 영화로, 윤소정은 방송(TBS)으로 1960년대에 각각 데뷔했다. 영화, 드라마, 연극무대를 오가며 연기를 소재로 한 한국의 문화 콘텐츠들이 발전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점에서 이날 시상식의 수상자, 참석자들 못지않게 주목을 받았다. 윤정희는 남편 백건우의 대상 수상 후 함께 무대에 올라 기쁨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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