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대사탕 대명사 '츄파츕스' 탄산음료로 변신

남양유업 '‘츄파츕스®스파클링' 출시
전세계 최초 츄파춥스 탄산음료 한국 시장에서 선보여
  • 등록 2017-08-10 오전 9:01:45

    수정 2017-08-12 오전 9:47:02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남양유업은 콜라보레이션 탄산음료인 ‘츄파춥스®스파클링’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츄파춥스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탄산음료로 선보이는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츄파춥스 스파클링’은 딸기크림, 포도, 오렌지 총 3가지 맛이며 진짜 과즙을 첨가해 츄파춥스의 달콤함과 과일의 상큼함을 특색으로 한다. 식용 타르색소가 아닌 천연 색소를 사용하고 당 함량도 낮췄다.

또한 20세기의 대표 화가 살바도르 달리가 그려 유명한 츄파춥스 이미지로 패키지를 디자인해 시각적 특별함도 더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세계적인 롤리팝 츄파춥스를 탄산음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소비자들에게 큰 즐거움이 될 것” 이라며 “츄파춥스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라인업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의점 기준 캔용기(345ml)당 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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